한국노래story

차은주 - I'm Beautiful (난 아름다워) 최신노래 들어보기

tkfkddmfwntpdy 2018. 2.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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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주의 난 아름다워 라는 노래가 발표되었습니다.


‘난 아름다워'의 의미는 외모가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떠나간 연인이 싫다고 얘기했던 나의 생각이, 마음이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겉보기에는 멍든 복숭아 같고 녹은 아이스크림 같지만 그래도 아름답다고 얘기하고 있어서 자기 연민과 자존감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난 아름답다고 조용히 반복하는 부분에서는 나의 생각은 바꾸지 않을 것이지만 과연 내가 맞는 것일까 하는 번뇌를 담아 불렀다. 완벽할 수 없는 우리는 그 누구의 생각도 그 생각만이 옳고 아름답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니까 번뇌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남긴 가슴 아픈 이야기로 남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노래인 '난 아름다워' 이별로 자신이 한없이 작고 못나게 느껴지지만, 그 때문에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걸 바꾸지 않겠다는 고집도 담겨있다 개인적으로 브리지 가사를 좋아한다.
'햇살 속에 작은 무지개도 만들고 물 한 잔 건네야지'
그런 사람이고 싶다.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2348534











가사




네가 떠나고 너를 미워하다가
널 떠나가게 만든 날 미워해
널 이해하고 나를 용서하다가
나마저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

난 괜찮은 사람 너는 나를 떠났고
네가 싫어하는 내 모습 그대로라도
난 아름다운 사람 나는 홀로 남았고
너와 다르다는 생각은 변함없어도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하얀 복숭아처럼 자꾸 멍이 들어서
매일 밤잠을 이루지도 못해
녹은 아이스크림처럼 진한 눈물 흘리며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해

난 괜찮은 사람 너는 나를 떠났고
네가 싫어하는 내 모습 그대로라도
난 아름다운 사람 나는 홀로 남았고
너와 다르다는 생각은 변함없어도

언젠간 투명한 유리잔처럼
맑은 소리를 낼 거야
햇살 속에 작은 무지개도 만들고
물 한 잔 건네야지

난 괜찮은 사람 너는 나를 떠났고
네가 싫어하는 내 모습 그대로라도
난 아름다운 사람 나는 홀로 남았고
너와 다르다는 생각은 변함없어도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우 난 아름다워


http://music.naver.com/lyric/playerLyric.nhn?trackId=20628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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