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 SUNGMIN 성민 '낮 꿈 (Day Dream)' 최신 노래 들어보기

이번 곡은 ‘낮 꿈 (Day Dream)’으로, 슈퍼주니어 성민이 선보이는 첫 STATION 곡이다. 이 곡은 성민의 감미로운 보컬과 따뜻한 EP 사운드가 특징인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희망을 말하는 동화적인 분위기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미니멀한 하면서도 풍성한 사운드의 편성이 곡을 더 돋보이게 해 듣는 재미를 준다.

성민은 특유의 미성이 특징인 아티스트로, 지난 해에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서 ‘하나자와 루이’ 역을 맡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STATION은 성민의 6년만의 솔로곡 발표로, 음악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STATION’ 시즌 2.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처: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2350466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3dArPpIz0rs

가사

이름도 모르는 들꽃이
어떤 운명과도 같이
어린 아이의 여린 마음에 피어나
나비도 달아나는 꽃을
품에 끌어안고
세상을 가진 환한 미소를 보이네

밀쳐내듯 몰아치는 바람 너무 아파
도망치듯 초라하게 누워
무거운 눈을 감아
떨쳐내도 온통 가시 돋친 길이지만
기적처럼 찾아올 단꿈에
기대어 잠시 쉬어가려 해

소란스러웠던 하루가
어둠 속에 막이 내리면
어느 소년의 좁은 방 안에 밝은 빛
바람 앞에 작은 촛불처럼
헛된 꿈이라도
얼어버린 손 어루만지듯 따뜻해

밀쳐내듯 몰아치는 바람 너무 아파
도망치듯 초라하게 누워
무거운 눈을 감아
떨쳐내도 온통 가시 돋친 길이지만
기적처럼 찾아올 단꿈에
기대어 잠시 쉬어가려 해

꿈인 걸 알았나 봐
조각난 하늘 번져가는 빛
흔적도 없이 흩어져버린 그곳에 서 있어

괜찮은 척 강한 척 참았던 눈물이 나
소리쳐 불러도 아득한걸
하늘 꽃잎이 날려
떨쳐내도 온통 가시 돋친 길이지만
기적처럼 찾아올 단꿈에
기대어 잠시 쉬어가려 해

잠시 이대로 날 잊어줘
아무도 깨울 수 없게

출처: http://music.naver.com/lyric/playerLyric.nhn?trackId=2064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