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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OPEC에 유가 낮추라고 전화했다

tkfkddmfwntpdy 2019. 4. 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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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6, OPEC, 석유수출국기구 측에 직접 유가 인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다. 휘발유 가격도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통화 대상에 대해선 부연하지 않았다. 다만 별도의 트윗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접촉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다른 국가들에 원유 공급을 늘리는 것에 관해 얘기했다면서 모두가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OPEC 측이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OPEC 또는 사우디아라비아 측과 전화통화하지 않았다'는 상반된 보도를 내놨습니다.

 

이 신문은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이나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 등과 통화한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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