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스리랑카 성당·호텔서 연쇄 폭발

tkfkddmfwntpdy 2019. 4.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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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교회와 호텔 6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현재까지 최소 138명이 숨지고 400여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발은 이날 오전 8시45분쯤 발생했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와 북부 네곰보, 바티칼로아 교회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콜롬보의 관광객 밀집 호텔인 샹그릴라, 시나몬 그랜드 호텔, 킹스베리 호텔에서도 폭발이 발생했다.


자신들이 테러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도 아직까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날 테러는 스리랑카 내전이 종식된 지 10년 만에 최악의 사고로 과거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가 저질렀던 무차별 테러 공격을 연상하게 한다.

데 실바 총리는 사고 현장을 방문한 후 올린 트위터에서 곳곳에 시신들이 널려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성 앤소니 교회 등 수도 콜롬보에서 예배를 보던 사원들에 피해가 집중됐다. 성 앤소니 교회와 샹그리라 호텔 등 폭발이 일어난 호텔 3곳은 외국 관공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들이다.

이날 테러 공격이 누구에 의해 저질러졌는지는 아직 확실하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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